
영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 관중석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관중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예정되어 있던 맨유와 본머스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 시작 약 15분 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올드트래프드 관중석 스트레포드엔드에서 발견돼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이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관중들이 대피했다. 맨체스터 현지 경찰은 관중들 중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가디언의 맨유 담당 기자 다니엘 테일러에 따르면 에드 우드워드 맨유 단장 등 구단 운영진은 프리미어리그 수뇌부와 이번 사태 처리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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