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개각이다” 환경 외교 농림 등 우선 거론

Է:2016-05-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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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함에따라 이제는 개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총선 직후부터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총선 패배에 대한 민심을 달래고 레임덕 차단을 위해선 인적쇄신이 불가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내각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어 개각으로 연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박 대통령이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이미 정무장관 신설에 대해 필요성을 어느정도 인정했기 때문에 이와 맞물려 개각을 할수도 있다는 시각도 많다.

개각이 단행될 경우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부터 자리를 지켜온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우선적인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환경부 장관의 경우 야권과 시민단체로부터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고의 책임을 이유로 해임 요구가 분출되고 있다.

그러나 후임자가 인사청문회 등 난관을 통과하기까지가 쉽지 않아 인물난을 겪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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