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박스는 서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62)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을 담은 영화로 19일 개봉된다. 버려진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 이 목사의 인생을 따뜻하게 조명한다. 폐막작으로 상영된 ‘미라클 프롬 헤븐’은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난치병을 앓던 소녀가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음달 개봉 예정인 ‘천국에 있는 것처럼’은 교회 합창단 이야기로 유럽에서 큰 화제가 됐던 영화다.
14일에는 기려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 ‘램스’, ‘아빠’ 등 8편이 상영됐다. 장 박사의 유족, 손봉호 장로, CTS 기독교TV 제작진이 시네토크를 했다. 국제단편경쟁 부문에서는 민소운 김우식의 'The City of Refuge(사진)', 임연정의 '플라이'가 각각 아가페상과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박근범의 '장롱면허'는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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