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이 예비신부 구혜선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안재현의 예비 신혼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푸짐하게 집들이 음식을 차려놓아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 중 멤버들을 위해 우렁각시처럼 미리 된장국을 끓여놓은 구혜선의 배려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어 분위기는 곧 안재현-구혜선 예비부부에게 집중되었고 멤버 이수근은 "안재현이 결혼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다"며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를 궁금해했다.
이에 안재현은 "그냥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서 혼인신고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강호동이 "네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하더냐"고 묻자 안재현은 "구님이 날 생각할 때, 내가 없으면 굉장히 슬플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이후 안재현이 구혜선에 대한 호칭을 '구님'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들은 제작진은 강호동에게 아내에 대한 호칭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부르지 않는다"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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