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토요일 밤 10시~자정 가장 많아

Է:2016-05-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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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가장 많이 적발된 요일은 토요일, 시간은 오후 10시~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적발된 2750건의 음주운전을 분석할 결과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적발된 요일은 토요일(18.7%), 시간은 오후 10~자정(28%)이 가장 많았다.

경찰은 토요일은 각종 모임 등이 많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술자리가 끝난 뒤 귀가하는 시간이어서 음주운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5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 493건, 화요일 379건, 금요일 369건, 일요일 353건, 수요일 338건, 월요일 302건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자정이 7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8~10시 576건, 자정~오전 2시 379건, 오전 2~4시 21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6~8시에 음주운전이 120건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요일이나 시간대에 단속을 집중하기보다 상시 음주단속 방침을 정하고 꾸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단 한 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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