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 단독 선두에

Է:2016-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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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 단독 선두에
13일(한국시간) 개막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선두에 나선 제이슨 데이. AP뉴시스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첫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세계랭킹 1위인 데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코스 레코드 타이인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1992년 프레드 커플스(미국), 1994년 그레그 노먼(호주) 등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와 같은 스코어다.

데이와 동반 라운딩을 펼친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 12번홀(파3)에서 4타를 잃으며 무너졌던 스피스는 한 달 만에 복귀한 이번 대회에서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우승자 리키 파울러(미국),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스피스와 함께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최근 투어 2승째를 따낸 재미교포 제임스 한(35·한재웅)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한국명 이진명)는 5언더파를 적어냈다. 대기 신분으로 있다가 출전 기회를 잡은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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