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의과학체험축제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현상들을 소개하고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해결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1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증강현실, 광섬유 나비 만들기, 도르래의 원리, 도마뱀붙이와 타란툴라 관찰, 오호 물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도우미 교사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이론 및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 활동을 지원해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됐다.
4학년 문종윤 군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찾아 이해하면서 과학에 더 많은 흥미와 호기심이 생겨서 재미있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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