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역 강소기업 상품 발굴하는 ‘리얼’ 브랜드 론칭

올리브영이 지역 강소기업과 손잡고 상품을 발굴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지역 강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 브랜드 ‘리얼’ 상품 14종을 론칭한다. 리얼은 ‘우리 지역 자원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귀한 진심을 담은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 상품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현대엔텍’(부산광역시 소재), ‘케이티에이치아시아’(전라남도 소재), ‘한솔생명과학’(경기도 소재) 3개 업체의 핸드케어와 마스크팩 각1종, 클렌저4종 스킨케어2종 드레스퍼퓸6종까지 총14종을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리얼 브랜드로 선보이는 상품 14종을 선정 단계부터 상품기획자(MD)를 참여시켰다. 하반기에는 리얼 브랜드 상품의 공동 패키지를 개발하고 향후에는 상품 개발부터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