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 6주년… 월 평균 250만명이 구매, 고객 당 구매금액 10만원으로 껑충

소셜커머스 티몬이 6주년을 맞았다. 월 평균 250만명이 구매하는 소셜커머스로 성장했고, 고객 당 구매금액 1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구매자수가 250만명에 달하고 1인당 구매금액은 10만원이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월 평균 구매자수 47만명보다 5배 넘게 증가했고 고객당 구매 금액도 2011년 5만2000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 기준 티몬 총 회원수는 1700만명으로 이 중 15%에 해당하는 250만명이 매달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P 회원 비중도 빠르게 늘어 지난해 6월 13만명이던 규모가 올해 3월 기준 24만명에 달했다. VIP 등급은 한 달 평균 24회 방문해 18만원씩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6월 오픈한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는 오픈 6개월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해 올해에는 약 3000억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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