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

Է:2016-05-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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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해 공공언어 개선 운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은 지난해 12월 수립된 ‘울산광역시 국어 발전 계획(2016~2020)’에 따라 공공언어 개선을 통한 시민과 소통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잡이에는 공문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순화 대상 500여 단어와 우리말 바로 쓰기 위한 표기법 100여 단어, 공문서 작성 방법 등을 국립국어원 감수를 거쳐 수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면서 “공공언어 개선 사업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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