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한해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생아의 이름은 여자의 경우 엠마(Emma), 남자는 노아(Noah)였다고 미국 CNN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신생아가 태어나면 곧바로 미국의 사회보장통계국에 실명을 신고해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이름을 바탕으로 통계가 작성됐다.
지난해 여자 아이 이름의 경우 엠마에 이어 올리비아(Olivia), 소피아(Sophia), 아바(Ava), 이사벨라(Isabella), 미아(Mia), 아비게일(Abigail), 에밀리(Emily), 샬롯(Charlotte), 하퍼(Harper)의 순이었다.
남자 아이는 노아에 이어 리암(Liam), 메이슨(Mason), 제이콥(Jacob), 윌리엄(William), 에단(Ethan), 제임스(James), 알렉산더(Alexander), 마이클(Michael), 벤자민(Benjamin)이 두루 인기를 차지했다. 노아는 3년 연속 가장 인기가 많은 이름 1위였다고 CNN은 전했다.
Most popular names for girls in 2015:
1. Emma
2. Olivia
3. Sophia
4. Ava
5. Isabella
6. Mia
7. Abigail
8. Emily
9. Charlotte
10. Harper
Most popular names for boys in 2015:
1. Noah
2. Liam
3. Mason
4. Jacob
5. William
6. Ethan
7. James
8. Alexander
9. Michael
10. Benjamin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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