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의 에이블씨엔씨가 흑자로 돌아섰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01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33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 9900만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흑자 전환의 요인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초까지 진행된 체질 개선 작업과 신제품들의 히트를 꼽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라인, 12월 ‘매트 립루즈 살사레드’ 등 메이크업 제품들, 올 1월 ‘라인프렌즈 에디션’등의 신제품들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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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의 에이블씨엔씨, 올 1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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