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일성 주석은 남북기본합의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했고 김정일 위원장은 비핵화를 주장하면서도 핵실험을 강행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언급도 하지 않은채 핵실험만 했습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3부자가 세습하며 점점 강해진겁니다"라며 "이제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운운하지만 북한은 핵보유국임을 전제로 엉뚱한 제안을 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병진 노선도 성공 못합니다"라며 "북한은 핵을 포기할때 국제사회에서 경제 지원을 받고 살아갈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헛된 일을 포기하길 촉구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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