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어버이날인 8일 일요일 효도하기 좋은 날입니다. 8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미세먼지 농도도 낮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예상돼 옷차림에 신경써야 합니다. 강원권·전북·전남·영남권·제주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외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9.2도, 춘천 14.7도, 강릉 20.7도, 청주 15.6도, 대전 16.5도, 전주 16.9도, 광주 17.9도, 대구 17.3도, 부산 21도, 제주 19.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전주 27도등 어제보다 조금 높고 동해안은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예측됐습니다.
낮에는 덥다가 저녁은 서늘해져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가 다시 유입되면서 강원·호남·영남·제주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의 지역에선 '보통'(일평균 31~80㎍/㎥)으로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되며, 오는 9일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외출하실때 : 겉옷을 준비하시고 마스크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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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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