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35)과 유이(28·애프터스쿨)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윤과 유이는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뒤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3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net 아시아뮤직어워드(MAMA) 시상식 포토월에 팔짱을 끼고 나란히 등장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서로 안면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상윤과 유이가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를 즐긴다”며 “서로 살뜰히 챙기며 믿음과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유이는 연기자로 전향해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결혼계약’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윤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해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 ‘두번째 스무살’ 등과 영화 ‘날, 보러와요’에 출연했다. 서울대 출신인 그는 ‘엄친아’ 이미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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