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박진희, 박태석 상태알고 “당신도 나처럼 힘들었죠”

Է:2016-04-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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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기억’

박진희가 박태석을 이해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3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이 전 아내 나은선(박진희)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석은 은선에게 “당신에게 해야될 말이 있다. 나 아주 나쁜 놈이다. 당신 말대로 쓰레기”라며 “동우를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지옥 같아서 모든게 내 탓인 것만 같아서 무섭고 두려웠다. 그래서 도망쳤다. 상처를 마주 볼 용기가 없어서 있는 힘껏 도망쳤다. 기껏 도망친 곳이 진짜 지옥인지 모르고”라고 입을 뗐다.

이어 “벌레처럼 살았다. 정말 썩었다. 매순간 진실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걸 놓치고 더 큰 죄를 짓고 그들도 나도 그렇게 살았다”고 덧붙였다.
은선은 태석에게 범인을 아느냐고 물었다. 태석은 망설였지만 “당신은 동우 엄마니까 누구보다 아빠인 나보다 더 절실하게 진실을 찾고 있는 사람이니까”라며 뺑소니범 이승호(여회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은선은 오열하며 “증거고 뭐고 다 필요 없다. 다 죽여버리겠다. 똑같이 갚아 주고 싶다”고 분노했다. 태석은 “제발 이러지 말아라. 당신 마음 잘 안다. 동우를 위해서 아빠로써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은선은 “내가 왜 몰랐을까. 당신도 나만큼 아팠을 텐데. 난 나만 고통스럽다고 생각했다”고 태석을 위로했다.

서희수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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