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 히말라야서 숨져

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이 26일 네팔 히말라야 칼라파트라 등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히말라야 해발 5500m를 등반 중 호흡곤란을 일으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G1강원민방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날 히말라야 등반 중 쓰러졌다는 연락이 현지에서 전해져 왔다”며 “G1강원민방에선 조사단을 꾸려 27일 현지에 급파해 현장상황을 수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G1강원민방 직원 9명과 함께 출국, 다음 달 2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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