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건조 능이버섯에서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수입판매업체 이레상사가 수입한 건조 능이버섯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 100배크렐(㏃/㎏)을 초과한 326배크렐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폐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된 건조 능이버섯은 1㎏ 봉지 650개이며 포장년월일은 2016년 3월 14일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버섯류는 방사능 물질을 잘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당 제품도 대기 중 세슘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에 밀반입된 북한산 건조 능이버섯에서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바 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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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국산 버섯에서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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