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에서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여성 취·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관학교는 지난해 5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교육생 100명 중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47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기관, 교육기간, 교육생 수 등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참여 대학과 기관이 9개로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경주대, 구미대, 성덕대, 안동과학대,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등 5개 대학은 물론 올해 대구한의대, 선린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등이 새로 추가됐다. 덕분에 교육 과정과 분야도 훨씬 더 다양해졌다.
교육기간도 전 과정 모두 3개월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과정별로 탄력적이다. 수강생도 100명에서 196명으로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올해는 경북의 도·농 복합적인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과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교육’을 강화해 수료와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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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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