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는 2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FA컵 4강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1990년으로부터 26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음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맨유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에버튼을 2대 1로 제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6분 야닉 볼라시에의 헤딩 선제골, 후반 16분 코너 위컴의 헤딩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왓포드는 후반 10분 트로이 디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이청용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에 0대 2로 패배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나흘 만에 벤치를 지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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