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참모차장에 정진섭 중장

정부는 22일 올해 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 해군 참모차장에 교육사령관 정진섭 해군중장을, 해군 교육사령관에 해군사관학교장인 김판규 해군 중장을 임명했다. 해군사관학교장에는 현 참모차장 이범림 해군중장을 보임했다. 신임 정진섭(55) 해군 참모차장은 해사 37기출신으로 2함대사령관과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을 역임한 작전통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육군 김운용·이종섭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에 임명하고, 육군 김한태 준장 등 11명과 해군 1명, 해병 1명 등 13명으로 소장으로 각각 진급시켰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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