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중부대, 고양캠퍼스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지난 21일 중부대 고양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계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자문 등 인적 교류, 보건·복지계열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및 복지분야 공동 협력, 학생과 교직원 건강증진 지원 및 진료 편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에서 김형수 병원장과 김병균 행정부원장, 중부대에서 홍승용 총장과 김춘호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 제공과 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홍승용 총장은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명지병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의료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금산군에 Wellness-Bio캠퍼스와 고양시에 Inno-Media 캠퍼스를 갖추고 있는 중부대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물리치료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한방제약과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등의 보건의료·복지 학과가 개설돼 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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