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는 20일 홈구장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다. 서울은 2002년 챔피언스리그가 출범하고 모두 6차례 출전했다. 지난해까지 84골을 넣었고, 올해 16골을 추가했다.
서울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공격수 데얀이다. 데얀은 전반 23분 선제골을 포함해 모두 20골을 작성했다. 박용우에 앞선 99호 골의 주인공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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