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예산 2조 3300억원 신청 예정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 지원예산 2조3300억원 수준으로 잠정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고보조사업 9500억원, 국가시행사업 1조38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신청액에 비해 5.7% 증가한 금액이다.

창조경제(R&D)복지안전환경 분야 등이 집중된 국고보조사업의 수는 지난해보다 53건 늘었다. 또 내년에 시작하는 신규사업 건수는 6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52% 증가했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운영해 중앙부처 및 기재부 등과의 협력체계도 긴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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