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돈먹고 감옥간 사람 대표 자격있나”

Է:2016-04-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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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도 공천심사시 부정부패 비리혐의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라며 "하물며 당대표하려는 사람은 더더욱 엄격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화운동으로 감옥간 것도 아니고 비리혐의로 돈먹고 감옥간 사람은 과거사라도 당대표자격 기준에서 원천배제해야 한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적반하장 이한구, 궤변본색 정청래"라며 "표심 못 읽는 5인방 이번 총선특징은 종일편파방송했어도 국민에게 보기좋게 아웃된 종편의 패배다. 조중동 특히, 종편 아직도 표심을 모르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영혼없는 정치인은?"이라는 글에선 "줏대없이 센쪽에 붙어 일처리해주고 이쁨받는 자, 보직만 좋으면 정치노선과 관계없이 노력봉사 상시대기자, 정체성은 없고 정략에만 충만한 자, 사람좋다는 말에 감동받고 우는 자, 새누리와도 싸우지말고 잘 지내자고 늘 주장하는 자"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공익과 사익이 충돌할때 사익이 손해보는 길을 택하고, 모난돌 정맞을줄 알면서 권력에 쓴소리로 맞서고, 좋은게 좋은거라는 침묵의 카르텔을 깨고, 청와대-거대언론에 할말하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정의로운 정치인"이라고 적었다.
 그는 "말해야 할때 말하지않고, 행동해야 할때 죄고우면 움직이지 않고, 빨리 걸어야 할때 느릿느릿 걷고, 말하기 곤란할때 그저 웃기만 하고, 점잖빼고 뒷짐짓는 사람이 무거운 정치인은 아니다"라며 "무서움이 많아 눈치보는 비겁한 정치인일 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걸핏하면 짐싸서 집에 가겠다고 떼쓰는 정치인, 탈당할까 말까 저울질하다가 주저앉아 한자리 차지하는 정치인, 공천탈락했다고 탈당해서 옛동지의 낙선을 부채질 하는 정치인. 이들이 진짜 새털처럼 가벼운 정치인들이다. 맞지않나"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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