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맞아 23일 어울림한마당 축제

Է:2016-04-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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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맞아 23일 어울림한마당 축제
지난해 열린 경기도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모습. 고양시 제공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요.”

경기도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세상을 목표로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안양시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반려동물 애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 달리기(50m 경주), 도그 어질리티(장애물 시범), 디스크 도그(원반던지기) 등 스포츠 도그쇼와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반려동물 무료미용 코너, 무료건강상담 코너, 예절교실 코너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있는 부스도 차려진다.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의 문화캠페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재미와 정보는 물론 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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