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박지은 작가의 작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19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2014) 이후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최근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와 마찬가지로 100% 사전제작 혹은 반(半) 사전제작 형태로 제작된다. 제목이나 정확한 방송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앞서 전지현은 광고로 몸 풀기에 들어간다. 다음 달 신세계면세점 모델로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여타 브랜드 화보 촬영이나 프로모션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보통 출산한 여배우들이 1~3년 정도 공백을 갖는 것과 달리 전지현은 불과 3개월 만에 외부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2012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 전지현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월 첫 아들을 얻었다. 한 측근은 “전지현이 워낙 자기관리에 철저한 편이라 이미 이전의 몸매를 되찾았다”며 “또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예전보다 한결 더 편안해진 분위기”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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