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5일 제18회 경기북부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

경기도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제18회 경기북부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를 오는 25일 수레울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 구리, 이레사회복귀시설 등 9개 정신보건기관 정신장애인과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20명이 참여해 팀 대항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멀리 보자 꿈을 향해, 높이 뛰자 건강을 위해’를 주제로 경기북부지역 정신보건기관이 모여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의 함양을 돕고 협동심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천군 효사랑병원, 농협은행 연천군지부, 동두천시 동원병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연천군 사회복지협회, 연천군 유관기관 등에서 후원한다.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 재활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보건사업을 전개해 왔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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