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에 치명적 패배를 안긴 20~30 총선혁명군"이라며 "누가 이들을 불러냈을까? 더민주 당지도부는 양심적으로 현실을 직시하라!"라고 했다.
이어 "SNS를 무시하는자 국민을 무시하는 자다"라며 "SNS에 무지한자 국민여론에 무지한자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새시대 정치9단은커녕 정치9급도 못된다"라며 "김대중의 TV토론, 노무현의 인터넷혁명의 승리의 기록을 믿자. SNS 국민소통으로 정권교체!"라고 했다.
그는 "정권교체의 엔진은 당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계몽군주, 절대군주는 정권교체의 엔진이 될수없다"라며 "국민권한 이전에 당원권한위해 폭풍입당. 총선후 입당러쉬, 그 신화가 정권교체의 도화선이 될것이다. 입당해주십시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사심없는 시스템공천하고 비례공천파동없이 문재인 호남방문 훼방놓지않았다면 더민주가 과반의석 확보했을 것이다"라며 "당지도부는 대선지지율 1위 문재인마저 공동선대위원장 컷오프하고 무엇을 꿈꿨을까? 그 흑심은 통하지 않을것이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 패배는 국민이 시킨거지 당지도부가 잘해서가 아니다. 수도권압승은 위기감에 빠진 20~30 세대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온 결과다. 20~30 투표율은 상승하고 50~60투표율은 정체했다. 착각말고 오버하지마시라!"라고 했다.
이어 "불의한 사심을 갖고 당을 말아먹으려 호시탐탐 염탐하는 세력은 불퇴전의 각오로 응징하겠다. 사심공천 전횡을 휘두른 5인방 조만간 공개하겠다. 총선결과를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셀프수상의 월계관을 쓰려는 자들은 자중자애하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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