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 김에 2승 가자”… 물 오른 장수연, LPGA 롯데챔피언십 3R 단독2위

Է:2016-04-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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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2승 가자”… 물 오른 장수연, LPGA 롯데챔피언십 3R 단독2위
사진=뉴시스
장수연(21·롯데)의 기세가 매섭다.

장수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선두에 1타차 뒤진 2위를 달렸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으로 이 대회 출전권을 따낸 장수연은 이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5번홀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노련한 케이티 버넷(미국)에게 추격을 허용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타를 잃고 1위를 내줬다.

슈퍼루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이날 하루 동안 무려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은 5위에 랭크됐고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한편,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5위를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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