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금리에, 수출대금 예치에… 외환예금 605억 달러 돌파

Է:2016-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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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돈으로 은행에 맡긴 예금이 3월말 기준으로 60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혔다. 2월말보다 무려 71억 달러 늘었다고 했다. 기업의 수출입 대금인 달러화 예치가 큰 폭으로 증가한 탓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3월말 기준으로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환예금이 60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말 대비 71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주자외환예금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국내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지칭한다.

달러화 예금은 기업의 수출입대금으로 쓰이는데, 한 달 새 57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한은은 전했다. 엔화 및 유로화 예금도 해외 주요국의 마이너스 금리 탓에 기관투자가의 국외투자 대기자금 예치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위안화 예금 역시 중국 상대 수출 대기업의 예치로 보유액이 증가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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