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금요일인 15일 오전 출근길은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기온이 내려간 데다 봄바람도 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 덥겠습니다. 봄바람 덕분에 전날 말썽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차츰 낮아져 오후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그러나 출근 시간대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있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무척 짧습니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전날보다 더 크게 벌어져 체온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8도, 강원도 춘천이 5도, 청주가 9도, 부산이 12도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더 높아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이 23도까지 치솟겠고, 춘천이 24도, 부산이 18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몽골과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바람의 영향으로 흩어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미세먼지 농도 전망은 전 권역이 ‘보통’입니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옷 겹쳐 입어요.
등굣길 : 마스크 쓰고 얇은 옷 겹쳐 입어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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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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