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공공아이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재인증 절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아이핀을 발급받으면 평생 쓸 수 있었지만 공공아이핀 부정발급과 도용방지 등을 위해 지난해 5월 1일 재인증 제도가 도입됐다. 이 제도에 따라 공공아이핀 사용자는 1년에 최소한 한번은 패스워드 변경 등을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공공아이핀 홈페이지(www.gpin.go.kr)를 방문해 ‘아이핀 재인증’ 메뉴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한 후 패스워드를 변경하면 재인증이 완료된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재인증을 할 수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공공아이핀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동일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입력해 재인증하는 방법도 있다.
행자부는 보안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공아이핀 이용 시에도 민간아이핀 3사(나이스, 서신평, KCB)와 같이 2차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강성조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재인증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하게 공공아이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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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사용자는 4월말까지 재인증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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