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해라 좀” 소녀시대 태연, 사생팬 전화에 고통

Է:2016-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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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라 좀” 소녀시대 태연, 사생팬 전화에 고통
태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7)이 사생팬(사생활 팬)이 건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태연은 1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이건 서로에게 좋은 게 아니에요”라며 휴대폰 통화기록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외에서 건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들이 줄줄이 나열됐다. 국내 휴대폰 전화번호도 눈에 띈다. 일부 ‘발신자 정보 없음’으로 걸려온 전화도 있었다.

태연의 글을 보니 이런 ‘전화 폭탄’에 시달리는 게 이골이 난 것으로 보인다. 사생팬들이 태연의 번호를 알아내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것으로 추정된다.

태연은 오전 5시쯤 고통을 호소하는 댓글을 추가로 남겼다. 그는 체념한 듯 “나 잠 좀 자면 안 될까” “제발 그만해라 좀” “미쳤구나”라고 토로했다.

얼마 뒤 태연은 “제 의사표현이 부족했다. 기분 좋은 게시물이 아니니 곧 지우겠다”는 글을 글을 남기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인기 아이돌의 경우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넘은 사생활 침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별다른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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