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강원도내 각 후보자 캠프 분위기는 명암이 엇갈렸다. 당초 새누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상됐던 춘천에서는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의 캠프에서는 한숨이 새어나왔고 허 후보의 캠프 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후 9시쯤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진 동해·삼척 무소속 이철규 후보 캠프와 속초·고성·양양 새누리당 이양수 후보 캠프에는 일제히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제20대 총선의 강원지역 최종 투표율은 57.7%로 집계됐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를 마감한 결과 도내 전체 유권자 127만7858명 가운데 73만7389명이 투표해 57.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19대 총선 55.7%보다 2% 높은 것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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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개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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