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득점 경쟁 치열··· 4명이 4골로 선두권 형성

Է:2016-04-13 16:19
:2016-04-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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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득점 경쟁이 치열하다. 4명이 4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FC 서울의 골잡이 아드리아노는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2016 시즌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아드리아노의 시즌 4호 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4승1패를 기록,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의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시즌 3호)을 넣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4라운드까지 4골을 기록 중이던 정조국(광주)는 두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넣진 못했다. 광주는 1승1무3패로 주춤했다.

수원 삼성의 권창훈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백지훈의 도움을 받아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수원은 전반 26분 포항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다. 수원과 포항은 나란히 1승3무1패를 기록했다.

성남 FC의 티아고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5경기 4골.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3승2무가 된 성남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후반 38분 이동국의 선제골(시즌 3호)로 앞서 갔으나 후반 45분 송시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이동국은 이날 골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인 K리그와 리그컵 대회를 포함해 통산 183번째 골을 기록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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