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소 위치가 투표 안내문과 달라요. 꼭 확인하고 가세요.""투표용지에 감독관 직인이 안 찍혀있네요. 유의하세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 시 유의점을 알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동 제 3투표소의 위치가 갑자기 바뀌었다는 내용의 트윗이 확산됐다.
트윗 전문
공덕래미안 5차 입주민 여러분~ 투표장소 잘 확인하고 가세요~ 507동 밑 입주민 회의실이에요~ 홍보물과 함께 보내온 장소랑 달라요!!! 어떤 아저씨 재공지 안했다고 무지 화내심--;;
이 시민은 래미안공덕 5차 유권자들에게 배부된 투표안내문의 투표소와 실제 투표소가 달라 혼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긴급하게 알렸다.
마포구 선관위는 "아현동 제 3투표소는 래미안공덕 주민회의실이 맞다"면서 "장소가 갑자기 변경게 아니라 투표안내문에 투표소 위치를 알리는 지도가 잘못됐다.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 안내요원을 배치했다"고 해명했다.

투표용지에 투표 감독관 직인이 빠져있었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감독관 직인이 없는 투표용지는 무효표가 되기 때문이다.
투표소를 찾은 한 네티즌은 "단순 실수 인듯 하지만 투표용지에 투표 감독관 도장이 없어 찍어달라고 했다"며 유권자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트윗 전문
방금 투표하고 나왔는에, 단순 실수인듯하지만 투표용지에 투표 감독관의 도장이 안찍혀 있어 안찍혀도 되냐 물으니 그제서야 찍어줬습니다. 유의할 수 있도록 RT부탁드려요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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