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4.9t급 철선에 몸을 싣고 대청호를 가로질러 투표소로 향했다. 배에서 내린 뒤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군북면 제3투표소가 설치된 국원리 마을회관을 찾아 투표했다.
현재 막지리에는 14가구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조영희(84)씨는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후보를 뽑기 위해 강을 건너 투표소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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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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