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대구 투표율 전국 꼴찌 38%…오후2시 전국 42.3%

Է:2016-04-13 14:30
:2016-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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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2시 현재 42.3%로 집계돼 지난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보다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뉴시스】최동준 기자 =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청림초등학교에서 부인 설난영 여사와 투표하고 있다. 2016.04.13. photocdj@newsis.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1780만1470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42.3%를 기록했다.

이는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7.2% 보다 5.1%p 높은 수치며,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33.1%)보다는 9.2%p 높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2.5%)과 비교하면 0.2%p 뒤진다.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이날 전국 투표율은 낮 12시까지 21%에 그쳐 역대 총선 중 가장 저조했으나 오후 1시 이후 사전투표율 12.2%가 일부 반영되면서 투표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내사전투표함에 보관된 분은 오후 1시 이후 일괄 반영됐으며,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분은 오후에 각 구·시·군 선관위 사무실에 도착하는 대로 매시간 반영된다.
【대구=뉴시스】배훈식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1동 제5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가운데, 대구 수성갑) 후보 내외와 딸 현수(오른쪽) 양이 투표를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0.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북이 48.8%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세종 47.7% ▲강원 46.1% ▲광주 45.6% ▲제주 44.2% ▲경북 43.3% ▲충북 42.9% ▲충남 42.6% 순이다.

여야 접전지가 많은 수도권은 ▲서울 42.2% ▲경기 41.8% 등으로 평균 투표율에 근접하고 있다. 대구(38.0%)는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19대 총선(54.2%)보다 높은 50%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bh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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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 기자 jaeho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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