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6 서울시 여성상’ 후보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추천·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서울시 여성상은 여성의 발전 및 성평등 실현 등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기업)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시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 개인이며 개인추천일 경우에는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서류,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등 준비 서류를 갖춰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신청사 9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공적심사위원회는 분야별 추천된 후보자를 심사해 총 6명(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을 선정, 양성평등주간인 7월 1~7일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 촉구 등 전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권회복 운동 등을 펼쳐온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수상했다. 2014년에는 성폭력전문상담소를 개설하고 초대 소장을 맡아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해 온 최영애(65)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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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시 여성상 후보자 접수…5월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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