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끝부분에 유리테이프 붙여 자판기에서 돈 훔친 20대 여성 검거

Է:2016-04-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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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자판기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0)양 등 2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김양 등은 지난달 7일 오후 8시30분쯤 광산구 임방울대로 모 편의점 앞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10만원 상당의 동전을 절취한 혐의다.

김 양 등은 끝부분에 유리테이프를 붙인 1000원권 지폐를 투입한 뒤 동전반환 버튼을 눌러 동전을 챙기고 지폐는 다시 꺼내는 지능적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경찰은 편의점 주인 박모(46)씨의 신고에 따라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후 월곡동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양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김양 등의 여죄를 캐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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