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첫 주유소 용지 분양 실시

Է:2016-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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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첫 주유소 용지 분양 실시
위례신도시 내 첫 주유소용지 분양이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중심 상권 내 일반업무시설용지와 송파, 강남, 성남과 연결되는 통행로에 위치한 주유소용지 등 2필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두 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업무6블록, 3012㎡)는 일반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6블록은 위례지구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는 데다 향후 위례에 설치 예정인 신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입지 여건이 갖추고 있다.

나머지 한 필지는 위례지구 최초로 분양되는 주유소용지(위4블록)는 위례 지구 남측편 강남과 송파, 성남 구시가지 통행로에 위치해 있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일정은 21~22일 접수와 개찰, 27~28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순위별로 공급 조건의 차등이 있어 사업성과 대금납부조건을 따져봐야 한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특전사 구간과 송파IC 구간 내 토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된 지구”라면서 “이번 공급 토지는 올해 위례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수익형 토지”라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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