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해야한다"

Է:2016-04-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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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국민의당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께서 지지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전 대표가 정권 교체 가능성이 있고 이길 수 있는 정당에 투표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이 본부장은 CBS라디오에서 “수권정당은 결국 확장성”이라며 “51%를 만들 수 있는 정당인가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문 전 대표께서 2012년 대선에서 단일 후보로 나서셨지만 어쨌든 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51%의 확장성을 어디서 가질 수 있느냐. 이것은 결국은 중도층하고 개혁쪽 보수층을 끌고 올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끌고 올 수 있는 정당은 국민의당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정당 지지도 상승 추세를 본다면 언론에서 평가한 녹색바람이 확연하게 불고 있다”며 “(수도권) 전략지역이나 관심지역으로 분류했던 지역에서 저희 후보들의 지지도나 이런 부분이 굉장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재 판세를 분석했다.

이 본부장은 “현재 양당이 독점하고 있는 국회 권력 구도를 깨고 3당 체제로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거에 대한 국민들의 어떤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판세나 상황으로 봤을 때 35석 정도를 지금 실현 가능한 의석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의 득표율 또 호남지역 의석 수의 변화 또 현재 접전 중인 수도권의 어떤 접전 지역의 승패에 따라서 그 40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새누리당을 이탈한 개혁적 보수표, 이런 표를 흡수할 수 있는 당은 국민의당이 유일하다”며 “이건 절대로 더불어민주당이 흡수할 수 없는 표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히려 또 더민주 때문에 국민의당 유력한 후보들이 사실 선거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런 부분들 분명히 나타날 거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당이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호남 지역에 대해서는 “지금 호남에 대해서 싹쓸이라고 하는데 호남의 민심이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는 내일 투표가 끝나봐야 아는 거 아니겠느냐”며 “국민의당이 어떤 지역주의에 호소하거나 이런 부분이 아니고 정치를 바꾸고 정권교체를 할 큰 그릇이 되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호남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부분은 이건 지역주의가 아니고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호남의 새로운 열망들이 표출되는 거라고 본다”며 “이걸 호남 자민련이다 이렇게 폄하하고 이런 부분은 적절한 표현은 아니다”고 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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