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업체 8퍼센트가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의 자금줄 역할을 하며 공유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큰 8퍼센트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기업에 합리적인 금리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8퍼센트는 이번 주 안으로 공유경제형 숙박 애플리케이션 야놀자에 투자금 5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야놀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숙박업소와 이용자를 연결해 자유롭게 시설을 예약·이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서비스 제공 업체다.
8퍼센트는 야놀자 이전에도 공유경제형 서비스 업체에 여러 차례 걸쳐 투자해왔다. 작년 7월 8퍼센트는 공유차 서비스인 ‘쏘카(SOCAR)'에 투자해 13억원을 모집했고, 같은 달 사무실 공유 서비스인 ‘패스트파이브(FASTFIVE)'도 1차 펀딩이 12분 만에 마감될 만큼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어 2차 펀딩으로 이어지는 등 총 5억원을 투자받았다. 투자자들에게는 각각 연 금리 4.5%, 6%로 수익률을 제공했다. 그 다음달인 작년 8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아동용 장남감 레고를 대여하는 '레츠고(LETZGO)'의 단기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앞으로도 전도유망하고 참신한 서비스 모델 선보이는 공유경제 업체들과 다양하게 협력할 예정이다”며 “8퍼센트는 금융 업계에 자금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로 성장하고,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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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크라우드 펀딩으로 공유경제에 이바지…숙박 애플리케이션 야놀자 투자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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