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 앞으로 4개… 이번주 1000탈삼진 돌파?

Է:2016-04-1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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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앞으로 4개… 이번주 1000탈삼진 돌파?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투수 송승준(36)이 1000탈삼진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송승준이 4개, 윤성환(35·삼성)이 13개의 삼진을 잡으면 1000탈삼진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통산 28번째로 도전하는 대기록이다. 현역 선수 중에선 배영수(35·한화), 장원삼(33·삼성), 김광현(28·SK), 장원준(31·두산), 윤석민(30·KIA)이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송승준은 이번 주 중으로 1000탈삼진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송승준은 2007년 해외진출 선수 특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해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7년 4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마무리 등판한 데뷔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2008년 4월 27일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00탈삼진, 2011년 8월 16일 광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00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까지 6년 연속으로 100차례 넘게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은 2013년 133개. 2008년 4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 2013년 9월 28일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각각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윤성환은 삼성에 입단한 2004년 4월 6일 광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첫 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인 164개를 달성했다. 2013년 5월 17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3개의 삼진을 잡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윤성환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100승을 수확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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