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만난 박 대통령 "진짜 청년 애국자. 아주 든든하다"

Է:2016-04-11 16:24
ϱ
ũ
'태양의 후예' 송중기 만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서울 중구의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한류스타로 거듭난 배우 송중기씨를 만났다. 단지 내에 문을 연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박 대통령은 문화창조벤처단지 2층에 있는 관광안내센터에서 송씨를 만나 악수를 했다. 그러면서 “2013년도에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입대 전이었죠”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군 생활을 마치고 최고의 한류 스타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까 반갑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또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바쁜 와중에도 관광홍보대사를 맡아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드라마 뿐 아니라 실제로도 진짜 청년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격려했다. 또 “지금 (정부가) 관광과 문화를 크게 키우려고 하는 이런 중요한 시점에 관광홍보대사로 역할을 맡아 주셔서 잘될 것 같다. 아주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씨는 이 자리에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로 많은 활약을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했다. 송씨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한식문화관 전시관 등을 함께 둘러보던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이 진열된 삼계탕을 언급하며 “여기 송중기씨가 ‘태양의 후예’에서 만든 삼계탕이 있다”고 소개하자 송씨에게 중국 내 반응을 물었다. 송씨는 “지난주 삼계탕 장면이 드라마에서 방영됐다”며 “이후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한국 삼계탕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