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걸 어떻게…' 너무 파렴치한 짝퉁가방

Է:2016-04-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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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시민단체 희움이 위안부 할머니의 작품으로 만든 에코백의 모조품을 조심하라는 공지를 띄웠다. 외형이 비슷한 비교 사진을 공개했는데 "베낄게 없어서 이걸 베끼냐"는 네티즌 분노가 이어졌다.

희움은 최근 홈페이지에 '희움 에코백 모조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왔다'며 정품과 모조품의 차이를 알리는 공지를 띄웠다.

언뜻 봤을땐 비슷한 모습이다. 아래는 희움 에코백을 따라한 '짝퉁' 가방.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품은 이렇게 다르다고 한다.



1. 겉감은 면 캔버스 100% 입니다.
2. 안감은 故심달연 할머니의 압화작품 "소녀"가 새겨진 100% 면 입니다.

3. 내부에 할머니의 압화작품 "소녀"에 대한 소개 라벨이 있습니다.

4. 에코백 상단에 희움 라벨이 있습니다.

희움은 가짜 에코백을 파는 곳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고 했다.

희움(Heeum)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의 브랜드다. 

전문 디자인들이 재능기부를 해 아기자기한 디자인 용품을 만들어 판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방송 등에서 찬 '의식팔찌'도 이곳 제품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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