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美국방 “중국 반대해도 한국 사드 배치 이뤄질 것”

Է:2016-04-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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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이 반대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강행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 뉴욕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지겠느냐는 질문에 “이뤄질 것(going to happen)”이라며 “이는 미국과 한국에 필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카터 장관은 이어 “사드 배치는 한반도에 주둔해 있는 우리 군(미군)과 한국을 보호하는 일의 일부”라며 “중국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국민을 지킬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의 동맹도 방어해야 하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면 미군이 레이더를 통해 중국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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