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오늘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

Է:2016-04-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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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13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총선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 기회는 9일 오후 6시까지! 본인 사진과 생년월일이 적힌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사전투표는 누가 할 수 있나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고를 해야 사전투표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부재자투표와 다른 건가요?

“부재자 투표는 부재자신고를 한 사람만 가능했지만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있나요?

“전국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돼 있습니다.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어요. 전국에 모두 3511곳 투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투표 절차는요?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뒤 무인(손가락에 인주 등을 묻혀 지문을 찍는 것)이나 서명을 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우편봉투를 받게 됩니다. 기표소에 들어가서 투표한 뒤 이를 우편봉투에 넣어 봉함한 다음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전투표해도 우편봉투에 투표용지를 넣나요?

“아닙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선관위 관할구역 내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선거인의 경우는 회송용 우편봉투 없이 투표용지만 받아 투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한 사람이 여러 지역에서 2번 이상 투표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한 기록을 통합선거인명부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한 사람이 두 번 이상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전투표를 한 사람이 선거일(13일) 또 투표할 가능성은요.

“사전투표 후 기록이 남아있는 선거인명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은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통합선거인명부가 해킹될 우려는 없나요?

“통합선거인명부 전산망은 보안성이 검증된 중앙선관위 전용망을 주 통신망으로 사용합니다. 인터넷 등 외부망과 철저하게 분리 운영되고 있습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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