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스마트폰 최적화 아이돌 그룹을 세계무대에 선보였습니다. 여성 6인조 그룹 Lyrical School(리리컬 스쿨)의 이야기인데요. 그들이 찍은 ‘Run and Run(런앤런)’ 뮤직비디오는 13만명이 넘게 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본 기획사 ‘King Records’는 최근 유튜브에 런앤런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데뷔곡인 런앤런은 힙합 장르로 스마트폰에서 보기 편하게 수직으로 촬영됐습니다.
영상은 트위터 등 휴대폰의 다양한 앱을 이용해 연출됐습니다. 특히 VR 영상을 염두에 둔 듯 1인칭 연출이 눈에 띕니다.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자면 마치 아이돌들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왔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춤은 다소 국내 정서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동영상을 찍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일상적인 앱 작동 환경 속에서도 뮤직비디오가 촬영가능하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합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67